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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가 조금씩 가라 앉고 있는 걸 느끼며 답답증이 해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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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답답했던 몸속에서 평소와 달리 맑고 시원한 무엇인가가 도는게
느껴진다. 이것이 기운이라는걸까?
그리고 힐링후 명상하면서 내가 왜 그토록 많은 분노와 원망을
가져야만 했던가를 생각해 보았다.
왜 그렇게 내자신을 답답한 생각들로 나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던 걸까?
처음에 그토록 느낄 수 없었던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가
이제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내 마음속의 분노가 왜 생기는지 잘 몰랐지만
난 솔직히 이 알 수 없는 분노가 분신처럼 내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실 여기에 온것도 이 분노를 내 의지대로 떨쳐버릴수 없어서였고
오늘 힐링명상후 이 분노가 조금씩 가라 앉고 있는 걸 느꼈다.
단지 오늘만이 아니라 영원히 이 어리석은 분노와 이별했으면 좋겠다.
지감명상수련중에 발생한 단무가 되어 그저 신기하다.
수련을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긴다.
다음번에는 좀 더 많은 변화를 통해서 내 자신을 새롭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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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35 / 작성일 : 2009-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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