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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한번에 이성공포증이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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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힐링을 받고나서 훨씬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그간 중요시하고 어떻게 할지 몰라 쩔쩔 매던 남자에 대한 집착
이성간에 사랑이란 감정이 갑자기 이전보다 훨씬 가볍
고 단순한 걸로 다가왔다.
사랑은 요구할 수 있는 것도 가려는 사람을 붙잡고 매달릴 필요도 ,
남자의 사랑을 못받는다고 해서 내가 죽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너무 가볍고 자유로와졌다.
이성공포증에서 자유로와진 것은 활선원장님의 눈힐링이었다.
원장님의 얼굴위에 겹쳐져서 나타난 나의 마음의 병의 모습이 보였다.
꺼멓게 썩은 웬 늙은 여자의 얼굴이 보였다.
너무 시꺼머서 놀랬다.
원장님의 말씀을 따라 남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겠다고 계속 외치고
참된 힐러가 되겠다고 외치자 꺼멓던 얼굴이 점차적으로 하얗게 변했다.
몸과 마음이 너무 가벼워지고 아주 무거운 짐 하나를 내려 놓은 느낌이 든다.
처음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이 너무 좋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버린다.
고민과 번뇌 망상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힐러로서 나같이 영문 모르는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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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89 / 작성일 : 20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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