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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장애가 언제 있었나싶게 행복이 찾아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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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불안함이 늘 마음에 깔려 있어
여러방법을 해봐도 안되던차에 지인에게 듣고 힐링센타에 왔다.
처음 올때에는 뭔가 간절히 바라면서도 정말 바뀔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뭘 걱정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몇년의 불안장애가 사라지고 앞으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힐링명상하는 동안 몸이 계속 저리기도 하고 꿈틀거리기도 하고
나 자신도 모르는 억울하고 원망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계속 흘렀다.
원장님이 기운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기만 해도 갑자기
그 동안의 원통한 감정, 증오심이 한꺼번에 튀어나와 나도 모르게 통곡하기
도 했다.
후에는 마치 몸에서 뭔가가 튀어나오는 듯 깊은 곳에서 탁한기운
함께 담음이 나왔다.
평소에 아프던 곳을 집중적으로 해 주시는 것도 신기했다.
나 자신을 보다 아끼고 사랑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
힐링명상수련을 받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 동안 미워하고 원망하고 불안해했던 일, 돌이켜보니
주위의 모든 사람, 모든 것들이 다 나를 도와주려 애쓰고 있었는데
왜 나는 항상 미워하고 이를 갈았을까?
장기명상을 하면서 장기들이 나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특히 툭하면 죽게되
면 심장마비처럼 한순간에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그 때마다
심장이 얼마나 가슴아파하고 슬퍼했는지 느끼고 너무 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랐다. 저절로 눈물이 났다. 두번째 수련을 하면서 그 동안 남아있던 잡념등
이 토악질, 가래 등으로 나감이 느껴졌다. 뭔지 알 수 없는 조그만 노란 덩어
리도 나오고. 어렸을 때 느끼던 행복감이 느껴진다. 매사에 감사하고 기뻐하
던 시절, 이제 그런 마음으로 나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살고
싶다. 몸이 저린 느낌이 왔다. 전기가 흐르듯, 지리릭 지리릭 하는 것처럼
그 때마다 다시 행복해질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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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15 / 작성일 : 201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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