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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애착사이에서 깨달음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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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기운이 두려움으로 허리에 맺혀있었다.
힐링명상이 끝나고 그분은 뒷모습만을 보이며 떠나셨다.
30년이란 긴 시간동안 잡고 있던 그 집착을 놓고...
할머니는 아버지에 대해선 애착으로 계셨고
내게는 집착으로 머물고 계셨다.
애착은 그사람이 사는데 내가 있어야 한다는 정보이고
집착은 내가 사는데 그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정보라는것!
우리는 늘 정보속에서 살아가지만 대상의 기준이 누구냐에 따라
맘이 달라지겠지요?
오늘도 손안에서 깨달음의 회오리는 계속 되고 있고
나누는 기쁨은 시원함과 행복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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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59 / 작성일 : 2006-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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