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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긴터널을 빠져나와 밝고 환한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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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한이 많을까?
이것이 진짜 나의 모습이란 말인가?
또한 나의 몸에는 내가 만들어 놓은 상처, 어리석은 집착의 댓가로
기억의 세포속에 입력되어 있음을 알았다.
힐링명상을 받으면서 저절로 쏟아지는 비명, 절규에 가까운 소리에
나 자신도 놀라고 ,참회의 눈물을 쏟게 해주심을 감사드린다.
내가 어디 가서 이렇게 마음껏 울 수 있지.
그리고 남편을 힘들게 했던 것들, 나의 강함에 질린 일방적인 결정에
힘들어한 19년을 살면서,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느끼지 못했던 것에
미안함을 느끼며 ,인정하고 , 남편에 대한 배려를 아낌없이 하련다.
여보, 미안해 ...
나, 훌훌 털어 버릴게...
어두움의 집착인 불면의 긴세월에 터널을 빠져 나와서 약의 도움없이
3년만에 처음으로 잠도 잘 자고 , 밝고 환한 세상에
발을 드려 놓은 느낌입니다.
정말 어리석은 집착을 훌훌 털어 놓아야겟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며
깨달음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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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48 / 작성일 : 201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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