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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가 만들어낸 거짓된 자아상을 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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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자극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그 감정에 집착하여 고통스러워하는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두려움으로 인해 잔뜩 움츠러들어 아주 작고 못나 보이는 자신도 돌아보았습니다.
그것은 거친 바다의 파도 위에 휩쓸려 떠다니는 부표와도 같은 에고가 만들어낸 왜소한 자아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옥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아가 나라고 생각해온 그 시간들이 바로 지옥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활선원장님의 메시지 힐링과 활공을 받으면서 '조건 없고, 편협함이 없고, 부재함이 없는 신의 사랑을 나 역시 항상 받고 있다.'는 것과 '우주심(우주의식)과 정렬하라.'는 메시지가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우주는 사랑 그 자체이고 그 사랑은 조건없이 베풀어져 모든 물질과 허공에 가득한데, 내가 그 에너지(힘)를 거부하여 스스로 무기력함에 함몰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단순히 내가 우주의 사랑속에 있음을 의식하고 감사하며 그 사랑을 내 삶에서 실천하여 흐르도록 하는 것으로 우주의 무한한 힘이 함께하게 됨을, 그러니 두려워할 것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이 느껴지자 마음 속 고통과 원인 모를 두려움이 순간 사라지고 그냥 존재함만으로도 내가 기뻐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살면서 어느 한 순간도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는 느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 깨달음을 지켜 앞으로 다시는 자괴감, 무기력, 허무함,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일체 신경 쓰지 않고 대신 허공에 가득한 신의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기쁨 속에 용기있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조회수
: 1239 / 작성일 : 2012-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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