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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만성두통이 사라지고 약손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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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진통제를 달고 살다가
우연히 지인의 권유로 자의반 타의반 수련원에 상담하러 갔는데
원장님을 뵌 순간 눈물이 확 나면서 두통이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의심이 많은 저로서도 '잘은 몰라도 확실히 대단한 분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지긋지긋한 두통을 없애보고자 힐링을 받기로
결심을 했는데 서너번 힐링을 받아 보름정도 지나게 되면서
두통이 사라진 것은 물론이고 손발,얼굴의 부기도 빠지고 체중도 줄고
사시사철 차갑던 손발과 아랫배까지 따뜻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또다른 변화가 일어났는데 겨울에 손등이 얼어
감각이 약간 무뎌지면서 느껴지는 얼얼한 감각이랄까 어린 시절에
친구가 전기오르게 해주겠다면서 손을 꽉 잡아 피가 안통하게 해놓고
손바닥을 때렸다 놓을때의 찌릿한 느낌같은 것이 손바닥,손등,손목할 것
없이 느껴지고 어떨때는 눈이나 코,입주변에서도 느껴져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했던적도 있습니다.
수련하는 도우분에게 물어보니 제 손을 통해 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감각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라며 축하한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 아는 엄마가 도장에서 단체로 기수련을 하다가 자신에게서
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그때부터는 도장에 있는 이웃 엄마들을
데리고 나와 자신이 수련지도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는데
그때는 그 엄마가 대단한것처럼 보였지만 제 꼬마가 배 아프다고 할 때
저의 손을 대주면 안 아프다고 하는것을 보면 저도 힐링을 받다가
기운을 많이 받아 약손이 되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감수련을 할때 원장님이 앞에 계시면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너무 좋고 수련이 끝날때쯤이면 포근한 감각이 온몸을 둘러싸게 되어
피로가 확 풀리고 의식이 아주 뚜렷해져서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으로 불타오릅니다.
우울함에 빠져있는 주부가 아니라 톡톡튀는 미시로서 다시 태어나
적극적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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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1 / 작성일 : 201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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